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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 오늘날 문화에서 남성의 우월한 위치 / 알프레드 아들러

심리학 | 오늘날 문화에서 남성의 우월한 위치 / 알프레드 아들러


태어나서 한번도 남녀차별을 안 겪었어.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여자는 태생적으로 태어나기 이전부터 차별받아 왔고, 이른바 유리천장이라는 것도 여혐이라는 단어도 최근에는 미투라는 것도 갑을 논박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여성의 이야기들이 많이 회자된다.


결국에 농경사회에서 남자의 힘이 필요했고, 그것으로부터 지금까지 그 권력체계가 유지되어 왔어. 의 맥락으로 이해하고 있던 것을 아들러의 심리학적 관점에서 불어낸 이야기를 읽고 있다.


삶은 결국 태도이며 반복의 결과이며 자신감이 차이이고 그것조차 다 문화와 교육이다.

고정된 프레임안에 갇혀서 여성성을 강요받고, 남성성의 권력을 향유하고 있는 이 시대는 점점 자손을 낳는 일이 줄어듬에 따라 조금씩 성별에 대한 이해가 폭넓어지리라 기대된다.








문화의 발전이 권력 추구 방향으로 진행됨에 따라 특권을 쟁취하려는 특정 개인이나 계층의 노력 분화는 특이한 진로를 따르게 되었다. 문화 속에서 남성의 중요성이 특별히 강조되는 분위기가 현재까지도 지배적이고 여전히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노동 분화는 특권층, 즉 남성에게 일정한 이익이 보장되는 방향으로 발전되었고, 결과적으로 여성은 그들의 지배에 종속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해서 지배적인 남성들은 이익을 취하게 됐고, 생활의 전반적인 형태에서 여성의 일은 남성에게 더 유리하도록 결정되었다.

여성에게는 남성이 되도록 피하고 싶어하는 일들이 주어졌다.


현재까지 상황은 남성의 우위 확보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진행중이고 그에 따라 남성의 특권에 대한 여성의 불만도 계속되고 있다. 남성과 여성은 밀접한 상호 관련성 속에 있으므로 이런 지속적인 긴장이 심리적인 갈등과 질시를 야기하리라는 것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 또한 극도의 심리적 혼란은 필연적으로 양측 모두에게 극심한 고통이 될 수 밖에 없다.


우리의 제도나 전통적 태도, 법률, 도덕, 관슴 븡을 살펴보면 남성 지배의 영광을 위한 것이었고, 특권적 남성들에 의해 결정되고 유지되었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증거하고 있다. 이런 생각은 어린 아이의 방에까지 침투되어 어린아이의 영혼에 무시무시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런 관계들을 아이가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그의 정서생활이 그것들에 의해 엄청난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남자아이에게 여자옷을 입히려고 할 경우 그가 매우 화를 내며 반응하리라는 사실은 이런 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야하는 이유다. 이것은 다시금 다른 측면에서 권력욕을 관찰할 것을 말해준다.


오늘날의 가정교육은 바로 권력에 대한 욕구와 남성적인 특권을 높이 평가하고 자극하는 성향에 잘 맞도록 짜여져 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경우 아이에게 권력의 상징으로 등장하는 사람은 남성, 아버지 이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수수께끼처럼 집에 들어왔다가 나가기 때문에 어머니보다 더 많은 관심을 끌게된다.


아이는 곧바로 아버지가 갖고 있는 강력한 역할을 눈치채게 되고, 그가 모든 것을 결정하고 명령을 내리고 이뜰어 간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든 사람이 그의 명령에 복종하는 모습과 어머니가 항상 아버지에게 의조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어느 면으로 보나 아버지는 가장 힘 있는 사람이고 권력자인 것이다.

어떤 아이들은 아버지가 너무 웅대해 보여 아버지가 말하는 것은 모두 신성하다고 믿게 된다. 그래서 자지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항상 "아버지가 그렇게 말씀하였다."라고 말한다.

아버지의 혀양이 그리 두드러지지 않는 집에서도 아이들은 아버지가 우우러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왜냐하면 가족의 모든 짐이 아버지에게 달려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집안에서의 노동 분화가 아버지에게 그의 힘을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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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우월한 지워니는 자연적인 일이 아니다.

그것을 입증하는 자료들은 무수히 많다.

그것은 원시 종족들 사이의 끊임없는 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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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아이는 어디에서나 매 순간 남자 후계자로서 얼마나 선호되는지, 자기가 얼마나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느끼게된다. 누군가 그에게 말을 건낼 때나 때때로 그가 하는 말에서 남성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수도 없이 각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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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어떤 경우에는 남자와 동등해지기 위한 욕구를 강력하게 표현하고, 다른 경우에는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체념하면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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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정신 생활을 통찰하는 것은 그것이 권력 추구의 욕망을 관철하기 위한 다양한 성격 특증으로 표출되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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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많은 여자아이가 남성적 이사형을 실현 불가능한 욕망의 대상으로 여기거나 자신들의 행동을 판다하는 기준으로 삼는다고 해서 그릴 놀랄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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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 속에서 모든 여자는 남자가 되기를 원한다."

칸트의 말처럼 제어할 수 없는 충동 속에서 신체적으로 남자애들에게나 적합한 그런 놀이나 활동만을 종하하는 여자애들이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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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열등함에 대한 견해는 너무나 널리 퍼져 있어 마치 그것이 모든 인간의 공통된 생각인 것처럼 보일 정도다. 

그것과 더불어 남성들의 불안은 모권에 대한 투쟁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그 당시 여성들은 실제로 남자에게 불안감을 주는 존재였다.

역사에서나 문학에서 이런 좋류의 암시는 수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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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는  지속적으로 사실상 매일, 다양한 형태로, 여자는 능력이 없으므로 더 쉽고 종속적인 일에 적합하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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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는 어릴 때부터 그를 둘러싼 세계로부터 수 많은 편견을 들으면서 자라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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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특권들은 줙어도 겉으로는 여성을 매우 좋아한다는 모습을 보여 주는, 여성에게 유리한 의무의 면제나 여성에 대한 예의바름, 여성이 누리는 사치 등이다. 

그것은 여성을 매우 존중하는 듯한 인상을 주지만 결국에는 여성의 이상형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서, 원래는 남성들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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