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ASA

우주학 화성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 우주학 화성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는 마스 패스파인더와 마찬가지로 지구와 화성이 가까워졌던 1997년 발사 시간대를 이용했다. 패스파인더와 달리 궤도선이었던 이 우주선은 최초로 디지털 촬영이라는 신기술을 이용하여 화성의 모습을 담았다. 바이킹 탐사선이 설계된 때로부터 20년 동안 우리 지구에 대한 연구는 원격감지기술 덕분에 몰라보게 발전했다. 지구 궤도 위성에 탑재된 카메라 등의 장비로 지구 지표면에서는 불가능하던 측정이 이루어졌고, 그 덕분에 우리가 사는 행성을 좀 더 넓은 관점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는 상자처럼 생긴 본체에 다섯 개의 중요한 장비를 싣고 있었는데, 대부분 지구 궤도에서 사용된 장비와 같은 원리로 제작되었다. 화성 궤도 카메라는 원래 1992년.. 더보기
우주학 화성 레울 발리스 우주학 화성 | 레울 발리스 남위 42.6도 동경 104.1도 레울 발리스는 길이가 1,5000킬로미터를 넘는 가파르고 구불구불한 협곡으로 화성 남반구의 고지대인 프로메테이 테라를 관통한다. 지형으로 볼 때 레울 발리스를 형성한 요인은 급작스러운 대홍수보다는 오랜 세월 강물이 흐르면서 일어난 침식작용으로 추정된다. 즉, 너른 고지대에서 흘러온 강물이 서쪽 끝에 있는 헬라스 불지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침식된 지형일 것이다. 그 길이를 따라 수 많은 지류가 있으며, 다양한 지점에서 협곡 지대와 합류한다. 이 협곡의 구불구불한 경로가 갑자기 발생한 대홍수에 의해 침식되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물이 지표면을 흐르는데 필요한 조건과 이 지역에 만들어진 크레이터의 숫자를 따져볼 때 레울 발리스는 헤스페리안 세에 .. 더보기
우주학 화성 생명체는 존재할까?? PART 1 화성 생명체는 존재할까?? PART 1 우리 태양계의 지구형 행성 대부분이 그러하지만, 지구와 가까운 우주 공간중에서 특히 화성은 외계 생명체의 흔적이 발견될 만한 행성이다. 하지만 외계 문명이 화성을 지배하리라는 상상은 이미 한참 전에 사라졌다. 좀더 단순한 형태의 생명체가 존재하는 지도 아직까지는 확실하지 않다. 우주선이 화성을 탐사하기 전에도 대부분의 사람이 화성에 지구 수준의 생명체가 살 수 없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너무 얇고 건조한 대기 때문이다. 그러나 웬만큼 복잡한 생명체가 서식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마저 확실히 깨진 것은 1960년대 화성 탐사선이 화성에 초닥함과 함께였다. 그렇다 해도초기 참사에서 말라붙은 강바닥처럼 보이는 지형이 발견됨에 따라 먼 과거에는 생명체가 살기에 좀 더 적합했.. 더보기
우주학 화성의 강 호수 우주학 화성의 강 호수 오늘날 화성은 대체로 춥고 건조하지만 과거에는 지금과 매우 달랐다는 증거가 많다. 화성의 지형 대부분에서 아주 오래된 강의 계곡, 홍수 경로, 호수 바닥을 찾을 수 있다. 또한 토양에서도 과거에 지표수가 흘렀다는 흔적이 발견되었다. 화성의 강, 계곡, 협곡의 흔적을 1970년대에 처음 발견한 것은 NASA의 궤도선 마리너 9호다. 광활한 발레스 마리네리스 협곡지대를 형성한 요인이 물의 침식작용은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지만, 마리너 호는 다른 지역에서 구불구불한 계곡을 발견했다. 특히, 이 계곡에서 가지처럼 뻗어나간 지루에는 오래전 물이 흘렀던 흔적이 뚜렷이 남아있다. 화성의 계곡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설이 제기되었다. 바람의 작용이라던가 물에 의해 침식되었다 해도 오랫동안 흐른 강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