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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쓸신잡/심리학 정보

심리학 정보 | 기대하고 있나? 당신의 마음.

심리학 정보 | about 기대


스스로의 기대를 조작할 수 있다면 프로도 속일 수 있을지어다.


진짜 전문가를 속일 수 있냐고?

누구나 객관적이나 주관적인 시각으로 볼수 밖에 없으므로 인간은 속임수에 빠지게 마련이다.


감정, 루틴, 습관 그리고 여러 상황에 의해 속임수에 빠진다.


A물건의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거만으로도 경험 많은 A물건 전문가는 저렴하므로 질이 나쁠것이라고 잘못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대'가 실제 경험을 완전히 지배해 버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 가격, 광고 마케팅이 그토록 구매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바로 우리의 선호하는 지점 그 지점에 있는 욕구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건의 퀄리티는 선호도보다 훨씬 낫은 위치에 있다.


어쩌면 모든 것은 다 '기대'에 얽매인 주관에 의해 선택된다고 봐도 되겠다.




심리학 정보 | moment 찰나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맞는 말이지만 정말 어렵고 어떻게 보면 포기라는 단어랑 비슷하게 들리는 말이다.

우리가 가지는 다양한 성격적 특성이 만족해야 행복해 질 수 있다.

또한, 경험과 기억이라는 두가지 중 아름다운 경험과 행복한 기억들이 있어야 행복해 진다.


심리학자 대니얼 카메남은 두 가지 영역의 행복을 느끼는 감정이 있다고 주장한다.

지금 현재 행복을 경험하고 느끼면서, 동시에 가능한 많은 행복한 경험들을 불러일으켜서 두 개의 나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특정한 경험에 의해 우리가 느끼게 되는 행복은 기껏해야 10초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아주 짧은 즐거움이다. 

우리의 장기 기억 속에 저장되는 아주 특별한 경험들만 숨겨둔 보물처럼 행복한 기억으로 소환될 수 있다.




심리학 정보 | 내가 하는 일에 대한 비판은 나 자신에 대한 비판이다.


심기증 환자는 계속해서 염려하며 불편함을 느끼지만 어떻게 보면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덕분에 주변 사람들이 많이 걱정을 해주고 관심을 보일 뿐만 아니라 그가 실패할 수 있는 위험도 감소한다.

어떤 걸림돌이 나타날 경우, 즉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문제가 발생할 때 당사자는 스스로 실패를 위한 조건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구 실패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자기 불구화'의 경우에는 자신의 인지를 왜곡해서 현실을 조작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기 불구화를 하는 사람은 자신이 숨을 수 있는 보루와 같은 외부의 이유들을 만들어낸다.

외부 요인의 잘못이기 때문에 자신이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한다면 모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해낸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잘된 것이라 여긴다.


남자의 경우 '자기 불구화'를 하는 경향이 더 많다.

어쩌면 남성들이 더 강하고 능력 있고 성공적이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자기 중심주의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증가시킨다.

모든 행동을 자기 자신과 동일시하는 사람은 비판을 받을 때 자신의 정체성 자체가 비난을 받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