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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쓸신잡/심리학 정보

심리학 | 포러효과 모호한 진실 믿어버리기

포러효과 | 모호한 진실 믿어버리기


종종 자신에게 플러스 영향이 있을 때는 애매한 진실조차 믿어버리는 것을 지칭.


1948년 성격 테스트를 실시한 후 모든 참여자들에게 같은 내용의 설문자료를 나누줘었는데, 모두 평균 이상으로 자신의 성격과 맞아 떨어진다고 답변했다.


바로 이런 효과 때문에 별자리, 타로 점, 홍채진단법, 관상학등이 인기리에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악세서리 헤어스타일등을 통해 개성을 표출하고자 하나, 유전적으로 모두 동일한 특성의 같은 종이다. 모호해서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을 보고 각기 해석하여 자신을 향한 말이라 착각하게 되는 현상이다.


바넘 효과 |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성격 특성들이 자신의 성격과 일치한다고 믿으려는 개인들 성향 지칭



당신은 겉으로 절제되고

자신을 잘 통제하는 것처럼 보여도

내면으로는 두려움과 불안을 느낀다.

그리고 스스로의 행동과 결정에 대해

심각헥 의심을 품는다


- 버트럼 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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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집가서 "2층집에 살았고 감나무가 있었지?" 하는 류의 애기가 모두 이런 모호한 진실에 해당되는 것 같다.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고 주목받고 싶어한다.

듣고 싶은 애기만 듣는 것이다.


어떻게 애기해도 마치 내 애기인냥 들리는 노래들도 그렇고

모두 인간의 이런 포러효과 특성을 알고 날리는 립서비스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