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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아파트 예금 담보 대출 하고 싶다.

부동산 아파트 예금 담보 대출 하고 싶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요동치고 있다.

왜그런지 알수 없으나 혹자는 에어비앤비 때문이라고도 하고 혹자는 눈먼돈이 갈곳을 잃어서라고 했다.


아파트 매매는 내가 살 근간을 마련하는 곳이므로 매우 신중하게 결정한다.

따라서, 계약시에도 심사숙고 끝에 결정하기 마련이다.


부동산 경기를 잠재우기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8.2 부동산 대책 이후 압구정 32평이 13억에서 현재 25억대로 치고올라오니

집없는 사람들 설움이 아주 복바칩니다.


돈없는 저도 대출 받고 싶을 지경이네요.






실제로 인터넷으로 예금담보대출까지 알아봤답니다.

하루만에 되서 만일 사고싶은 집이 있으면 단번에 가능할것 같아요!


전 돈이라곤 은행 잔고가 다인지라도 기댈곳이 예금밖에 없어서 예금담보대출 실행을 결심했습니다.ㅜ



대출한적이 없어서 대출계좌도 없는 나..
돈이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크게 어디 투자를 해본적도 없고
내가 벌어들인 범위 내에서 꽉꽉채워서 생활했기에 마이너스 대출은 꿈도 한번 안꿔봤는데, 그래도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한번 슬쩍 생각이 듭니다.




- 우리은행 예금담보대출 조회 페이지 -


메뉴에서 인터넷 대출신청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조회가 가능하더라구요.

하루만에 해도 되서 아직 마우스만 들었다 놨다 하고 있어요..





예적금 담보 대출은 당일 실행이 되는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하면 본인인증 절차를 2번정도 거쳐야 한데요.

그래서, 콜센터 물어봤더니 평일 6시 이후에 하면 인증 1번만 해도 된다고 그렇게 하라고 하더라구요.


담보대출은 금리가 예금 금리에 +1%정도라서  3~4%대 금리도 가능하게 나오더군요.

제형저축으로 해서 보니까 3.8%정도 금리가 나와서 6%이상의 카드대출 금리의 딱 절반정도라 더 나은거 같아요.


재태크는 절약과 예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요즘의 부동산 경기를 보면 제가 잘못된 판단을 했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모름지기 늘 상황이 어떻게 변하는지 부동산시장 유심히 봐야하는게 맞네요.
웬지모를 허탈감마저 요새 드는건 ... 저뿐일까요?


정책이 하루속히 나와서, 상대적으로 상실감을 겪는 분들이 많이 없기만을..

저처럼 하루하루 올라가는 부동산 경기를 부러워만 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