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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쓸신잡

채사장이 말하는 우리나라의 중간값 그리고 나의 시작값

우리나라 중간 임금은 90만원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 사람 vs 안나온 사람 = 5 : 5


65만명의 3%만이 서울대 연대 고대 서강대 ..

서울권 안의 대학은 상위 28% 안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이건 좀 믿을수 없네 --; 나를 보자면--;)

고졸이하 20% - 이분들은 어디에??? .. 건강하게 잘 살고 있을 꺼예요. 도덕적으로 잘 살것이다.~~


중간값


가장 평범한 한국인은 지방권 대학에 월 100만원 정도의 소득자이다. (약 133만원 벌면 중간이다)

 - 너무 끔찍하다 .. 세상에 ..


만약 당신이 책을 쓴다고 한다면 바로 이 평범한 한국인들 대상으로 하는게 어떨까?


제안도 제안이지만 듣다보니 ..

지금 나의 삶은 어머 .. 상위클래스의 삶이다. ( 거기서 거기긴해도;;)

그런데 전혀 행복하지도 기쁘지도 즐겁지도 않다.

오히려 즐겁게 살려면 하나의 우물을 깊게 빠서 들어가면 좀 행복해지려나?


결국 오늘도 미루다 미루다 내 시간을 벼랑끝으로 몰아세운 이후에야 마무리를 급하게 지었다.

꿈이 큰건지 .. 어느 책에선가 미래의 일에는 세부적인 것들까지 미리 관여하여 생각하지 않고 생략하여 생각하기 때문에 실제 일을 하거나 어떤 것을 진행할때 생각보다 엄청난 시간을 들일 수 밖에 없다고...

그래, 이말도 맞지

만약 처음부터 그런 세세한 것들을 다 알아서 계획에 넣고 어쩌고 하다보면 일이든 어떤 공부든 해내지 못할거다.


소소한 시작

그리고 행복한 시작은 약간의 기름칠이 필요한것 같다.


중간값의 오류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의 시작값은 그저 시작하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겠다.

시작조차 하지 못한 그 수많은 일들이 널려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