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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래 일의 미래/인공지능 지질학 우주학 에너지

스티븐 호킹이 쓴 시간의 역사.

아이에게 설명해주기 위해 구매하고 읽는 중인데

와웅.. 너무나 어렵다.

청소년용 도서가 이정도인데, 원문은 과연 얼마나 더 복잡스러울까;;;

초반 몇구절만 써본다.

결국 스티브호킹은 그래서 이런 사실들을 근간으로 블랙홀에 대해 규명했다는 것인데..흐..

난 처음부터도 이해가 넘나 안됨. (난이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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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40년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천구들에 관하여"라는 책에서 지구가 판이 아닌 둥근 공모양이라는 논증 2가지를 제시했다.

 

1. 월식이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놓일 때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달에 드리운 지구의 그림자는 하앙 둥근데, 그러려면 지구가 공 모양이어야만 한다. 만약 지구가 편평한 판이라면 태야잉 원반의 중심에서 타원이 되어야 한다고 함.

 

2. 그리스인들은 여행의 경험을 통해 남쪽 지방에서 보면 북쪽 지방에서보다 북극성의 고도가 더 낮다는 것을 알았다. 이집트에서 본 북극성과 그리스에서 본 북극성의 겉보기 위치 차이에 근거하여 아리스토텔레스는 지구의 둘레가 대략 40만 스타디움이라고 계산하기까지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지구가 멈춰 있고, 태양과 달 행성등 별들이 지구 주위에서 원궤도를 그리며 움직인다고 생각했습니다.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는 훨씬 더 단순한 모형을 제안했다. 그의 생각하기로 태양은 중심에 멈춰 있었고, 지구와 행성들은 태양 주위를 원궤도로 움직였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근 100년이 지나고 나서야 인정받게 되었다. 독일의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와 이탈리아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공개적으로 코페르니쿠스 이론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목성을 관측한 갈릴레오는 그 행성에 작은 위성들이 여럿 딸려 있음을 발견했다.

(이게 그 유명한 갈릴레오 위성이다.)

이 발견은 모든 첮체들이 다 지구 주위를 도는 것은 아니라는 걸 뜻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프톨레마이오스의 생각이 틀렸던 것이다. 물론 지구가 중심에 멈춰 있다고 믿을 여지는 있긴 했으나, 너무 복잡했다. 그런 반면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은 훨씬 단순 명료했다.

1687년 뉴턴이 "프린키피아 -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에서 물체들이 공간과 시간 속에서 어떻게 이동하는가에 대한 이론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그 운동을 분석하는 데 필요한 수학까지 개발했다. 더 나아가 보편중력-만유인력-이론을 주장했다.

 

보편중력-만유인력의 법칙

우주 속에 있는 모든 각각의 물체는 다른 모든 물체를 질향이 클수록 

또 거리가 가까울수록 커지는 힘으로 끌어당긴다.

그 힘은 물체들은 땅으로 떨어뜨리는 힘과 동일하다.

 

뉴턴이 머리에 사과를 맞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이야기는 출처가 불분명하다. 뉴턴은 자신이 명상을 하며 앉아 있을 떄 문득 중력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고 그때 우연히 사과가 떨어졌다는 말을 했을 뿐이란다.

 

 

뉴턴은 중력으로 인해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움직이며 지구와 행성들은 태양 주위를 타원궤도로 움직인다는 것을 증명했다. 

코페르니쿠스 모형은 프톨레마이오스의 천구들을 제거했고, 그와 함께 우주에 자연적인 경계가 있다는 생각을 제거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 때에도 항성들의 상대적 위치는 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항ㅅ어들이 우리의 태양과 유사한 첮체이며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뉴턴은 그 중력이론에 따라 항성들이 서로 끌어당겨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항성들은 본성상 멈춰 있을 수 없다고 여겼다. 항성들이 전부 서로에게 끌여서 한점으로 모여들어야 올바르지 않은가..?

 

무란 우주에서 모든 각각의 점은 중심으로 간주될 수 있다. 왜냐하면 모든 각각의 점의 양편에는 무한히 많은 별들이 있기 때문이다. 훨씬 나중에 알려졌지만, 올바른 접근법은 모든 별들이 서로에게 접근하는 유한한 상황을 고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만일 지금 생각하는 영역 바깥에 대략 균일하게 별들을 추가하면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 묻는 것이다. 뉴턴에 법칙에 따르면 추가된 별들은 원래 있던 별들에 아무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따라서 원래 별들은 처음과 다름없이 빠르게 모여들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많음 별들을 추가하더라도 원래 별들은 여전히 변함없이 모여들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중력이 항상 인력일 경우 무한하며 정적인 우주의 모형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

 

20세기 이전 사상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흥미로운 사실은 그때는 아무도 우주가 팽창하거나 수축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따는 점이다. 우주가 영원한 과거부터 변함없이 존재했다는 생각이나 과거의 어느 유한한 시점에 오늘날과 대체로 같은 모습으로 창조되었다는 생각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런 생각은 사람들이 영원한 진리를 믿는 경향이 있고 자신들은 성장하고 늙고 죽어도 우주는 불변하리라고 생각하면서 위안을 얻는데서 얼마간 비롯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