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을 이기는 글루타치온 해독작용

파킨슨병을 이기는 글루타치온 해독작용

2. 해독작용. 약물의 해독

글루타치온은 간속에 다량 존재하며 간의 활동을 돕고 있다. 

간은 우리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장기로서 음식물로 섭취한 당,단백질,지방 등을 체내에서 이용 가능한 형태로 변화시켜 저장하고 에너지원으로 공급한다. 이를 대사라고 부르는데, 간세포는 약 10일마다 새롭게 교체된다.

간ㅌ은 알콜과 약물, 노폐물 등 신체에 유익하지 않은 이물질이나 독성물질을 다른 물질과 결합시키는 형태로 거두어들여, 독성을 제거하고 체외로 배출한다.

발암물질 등 유해한 물질을 분해하여 신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무독화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글루타치온은 간에서 생성되는 소화액인 '답즙'의 생성,분비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체내에 해독을 필요로 하는 물질이 증가하여 간에 축적되면 간 속의 글루타치온을 총동원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간 속의 글루차티온 양은 점차 감소한다.

3. 황 함유 아미노산의 저장고

우리 신체는 수분, 단백질, 지방, 소량의 탄수화물, 미네럴등으로 구성된다. 지방을 제외한 체중의 20%를 차지하는 것이 단백질로,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영양소이다. 혈액이나 근육 등은 단백질로 이루어지며,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효소의 대부분도 단백질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또한 단백질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생명의 원천인 단백질의 일부는 분해되고, 움식물로 섭취한 단백질과 결합하며 한상 새로이 생성되고 있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약 20종류이다. 그 아미노산으로부터 형성된 무수한 단백질이 체내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담당한다. 그 중에서 체내 생성이 불가능한 8종류를 필수아미노산이라 하여 매일 음식물로 섭취할 필요가 있다.

글루타치온의 전구체인 황 함유 아미노산 (메티오닌, 시스테인 - 먹으면 매운 맛이 나더라. 마늘, 양파등에 많이 들어있다.) 은 기타 아미노산과 달리 황(s)을 포함하는 유일한 아미노산이다. 가다렁어나 간 등에 함유되어 있지만 그 양은 그리 많지 않다. 황 함유 아미노산은 체내에 저장되어 있다가 필요할 때 사용되는데, 그 저장 형태가 바로 글루타치온이다.

글루차이온은 영양결핍, 약제의 다량 복용, 흡연, 알콜과잉섭취, 과도한 스트레스, 고령화에 따른 신체적 쇠약 등의 이유로 양이 감소한다. 글루타치온의 효과를 다시한번 알아보면..

(1) 간기능 강화 효과

알콜 과잉 섭취로 인해 발생한 지방간의 해독에 글루타치온 튜여에 의한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2) 폐기능 강화효과

폐 속의 특수한 세포(식세포)를 강화한다. 흡연에 의해 식세포가 현저히 감소하여 폐속의 글루타치온이 줄어들면 저항력이 약화되어 감염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3) 발암 억제 효과

체내의 독성물질은 글루타치온 포합에 의해 중화, 해독되어 배출된다. 글루타치온은 암세포를 배제하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글루타치온 양이 감소하면 암세포가 증식4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글루타치온에는 세포의 항변이원성 (암으로 변화하는 것을 방지) 작용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4) 피부 미백 효과 ( 간기능이 개선되면 자연히 얼굴도 환해진다! )

글루타치온은 피부의 반점에 관여하는 멜라닌 색소를 옅어지게 한다. 

검은 멜라닌인 유멜라닌을 옅은갈색 멜라닌인 페오멜라닌으로 바뀌주어 피부 미백적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있다.

(5) 항산화 효과

글루타치온은 과산화수소나 과산화지질을 환원하므로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체내 기능 및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 것이다. 뇌졸증이나 심근경색, 불임, 혈관의 수복, 백내장, 당뇨병, 저혈당증, 관절염, 알레르기에도 유효하다는 가설이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40년 이상 전부터 글루타치온이 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자가 중독, 입덧, 임신중독, 만성 감염 등의 치료제 사용된다. 부작용도 극히 적어 안전성이 높은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항암제의 부작용에 따른 손끝 저림 (말초신경장애), 폐색성동맥경화증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도 사용된다.

외국에서는 건강기능 식품인 Glutathione 

구글링하면 이렇게나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처방받아야만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