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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피부 정보모음/파킨슨병과 글루타치온

파킨슨병 글루타치온 점적 요법 Q&A 3

파킨슨병 글루타치온 점적 요법 Q&A 3


파킨슨병은 외출도 못하게 하고 우울증에 빠지게 합니다.

그렇다고 딱히 치료제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 파킨슨병 질환자와 그의 가족들은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글루타치온을 통해 효과를 경험할 수 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 그리고 신경질환의 원인에 따라 효과가 없을수 있습니다.


Q

글루타치온 점적 후 현저히 효과가 나타난 사람이 있는 반면, 전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몇 년 전부터 파킨슨병으로 거의 외출하지 않던 이웃 남성이 약 1년 전부터 곧잘 산책을 나오기에 얼굴을 대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만날때 마다 건강이 좋아 보이기에 이유를 물었더니 글루타치온 점적을 계속하며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제 지인도 마찬가지로 파킨슨병을 앓고 있어서 바로 글루타치온 점적을 받도록 권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점적을 받아도 그리 눈에 띄는 증상 개선이 없었습니다. 어째서 기대와는 달리 효과가 없었는지 아쉽습니다.




A

파킨슨병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한 부분이 많습니다.


파킨슨병 자체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뇌 속의 글루타치온 부족으로 발생하는 타입의 파킨슨병에는 글루타치온 점적 요법이 극히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타입의 파킨슨병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환자에게는 안타깝지만 다른 치료법이 필요할 것입니다. 10명 중 10명이 동일한 원인으로 파킨슨병과 같은 증상이 일어난다고는 규정할 수 없습니다.


일단 800mg의 글루타치온 점적을 주 2회로 1개월간 지속하여 8-10회의 점적을 받은 후 효과각 나타나는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그 효과는 객관적으로도 알수 있을 정도로 떨림이나 보행 상태가 개선되는 경우로부터 어쩐지 몸 상태가 좋다. 가뿐하다 등 본인이 느끼는 정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그리고 점적을 받기 전 상태와 전혀 변화가 없는 분도 있습니다. 

점적 후 환자의 상태 및 충분한 문진을 통해 치료의 지속 여부를 판단합니다.

효과가 전혀 없는 경우라면 아쉽지만 글루타치온 점적을 중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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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에 점적은 어느정도의 빈도로 얼마만큼 하면 좋을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어떻게 보는지 살펴봅시다.


Q

파킨슨병에서 점적은 어느정도의 빈도로 시행합니까?


현재 주 2호의 간격으로 글루타치온 점적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우연히 알게 된 환자의 이야기에 의하면 그 분은 1개월에 1회의 간격이라고 합니다.

상당히 장기간 점적을 받고 있다는데, 걸음걸이도 저보다 힘차 보였습니다.

점적 간격이나 분량 등은 증상에 따라 각자 다른 것입니다.


A

주 2회의 간격이 일반적인 파킨슨병의 글루타치온 점적 빈도입니다


글루타치온 점적은 주 2호의 간격으로 행하며 회당 800mg의 분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후 1200mg, 1600mg, 2000mg으로 늘려 갑니다. 그러나 증량하더라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점적을 중단합니다.


증상이 개선되는 분은 2000mg에 도달한 후 한동안 상태를 관찰하며 분량을 조절합니다.

증량해도 상태가 그다지 나아지지 않는 양에 도달했을 경우에는 한동안 그 투여량을 유지해 조금씩 증상이 개선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파킨슨병 증상에 따라서 이후 글루타치온 양을 줄이는 분도 있고, 조금 더 늘리는 분도 있습니다. 환자 개개인에 따른 증상의 균형을 파악하며 용량과 점적의 간격을 결정합니다. 그러므로 점적 간격과 용량이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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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에 거리는 분들은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젊은 분들도 있습니다만...

그런 경우 다른 질환 이를테면 인공투석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글루타치온을 투여할 경우 간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Q

파킨슨병 외에 인공투석을 받고 있습지만. 글루타치온 점적 치료도 병행 가능합니까?


아는 분께서 인공 투석을 받고 있는데 최근 파킨슨병까지 발병했습니다.

글루타치온 점적을 추천하고 싶은데 문제는 없을까요?



A

글루타치온 점적이 불가한 질환은 없습니다.


파킨슨병은 물론이고 만성 질환이나 난치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사람이라도 글루타치온 점적 치료는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글루타치온 점적이 불가능한 질환은 거의 없습니다.

투여량을 조정할 필요는 있겠지만 정기적으로 인공투석을 받고 있는 분이라도 신체 상태가 안정되어 있다면 가능합니다.

일단 주치의와 상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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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 안정적이여 아프지 않다.

외부로부터 외부물질이 들어오면 그런 안정이 깨어지게 마련인데.

글루타치온 점적도 외부 물질로서 주의할 사항은 없을까?




Q

파킨슨병에 글루타치온 점적 후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주세요.


처음으로 글루타치온 점적을 받기 위하려 병원 예약을 했습니다.

점적 후 안정을 취해야 하는건지.. 목욕을 해도 괜찮나요?



A

파킨슨병 증상이 개선되었더라도 지나치게 활동하지 않도록 합니다.


점적 후에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생활해도 무관합니다.

목욕이든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점적을 받은 후 증상의 개선을 실감합니다. 특히 다리가 가뿐해져 보행이 매우 편해지므로 갑자기 움직이다가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과도하게 움직여 지치는 일이 없도록 언제나 환자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을 즐기는 분이 있었는데 파킨슨병을 앓게 된 후 운전은 불가능해져 가족이 운전하는 차로 매번 통원했습니다.

그런데 점적을 거듭할 때마다 상태가 점차 호전되었던 것입니다.

어느 날 점적 후 상태가 무척이나 좋았는지 어떻게든 본인이 운전하겠다고 주장하여 가족이 말리는 것도 뿌리치고 스스로 운전대를 잡고 귀가했다고 합니다.

조수석에 앉은 가족은 전전긍긍하며 지켜보았겠지만 아무런 문제없이 운전을 하여 무사히 돌아갔다고 합니다.

물론 의료진은 제지했다고 하지만 본인은 자신이 있었던 것입니다.

글루타치온 점적에 의한 기적과도 같은 증상 개선 사례는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상태가 나아졌다고 방심하다가 역으로 사고를 일으키지 않도록 아무쪼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