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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낭군

아내가 결혼했다..그대라는 사치 가사 아내가 결혼했다.. 그것은 판타지..동명의 영화 그리고 드라마, 책도 있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말이 주는 느낌은 외도의 느낌도 있겠지만 할수 없는 걸을 하고 있는 것을 뜻하는 느낌도 있지. 인생에서 결혼을 시작으로 해야할까 끝으로 해야할까 생각해본적이 있다. 살아 숨쉬는 이유가 결혼일 필요도 없거니와,언젠가 만나고 다시 만나지 못한 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결혼'은 분명 시작과 끝이 만나는 지점임에는 분명하지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지만아쉽게도 결혼을 해서 못만나요..' 좀 우습지만 저런 생각을 하는 것도 시대가 꽤 오래전이 아닐까? 헤어진 이유는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는 말도 있지. 다시 만나면 어떤 말들을 나눠야 할까다시 보게되면 어떤 눈빛으로 바라봐야.. 더보기
백일의 낭군 이제 이번주가 지나면 "백일의 낭군" 종영이다. 또오해영, 도꺠비 이후 눈을 반짝이며 보게한 최초의 드라마. 양반 상놈 프레임에 난 더 눈이 간다. 사랑에 대한 프레임으로 보자면 여지없이 로맨스 사극. 하지만 중인과 서자가 등장한다. 조선시대 그 어딘가쯤이 배경인 "백일의 낭군" 세자로서의 행보와 서자로서의 행보. 두 주인공의 결말이 몹시 궁금해지는 밤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