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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독서클럽/유아영어

영어란 공부하는건 아니지이.. [유아 영어]

아이들에게 영어는 공부로 인식되서는 재미없어한다.

내 경우도 그랬고,

우리 세대 혹은 그 이전세대만 해도 영어를 무슨 논문쓰는 것처럼 취급하며 공부하고 말해왔고 써왔다.

 

학문으로서의 영어로 인식되어 학교 수업도 모두 쓰기와 읽기 위주였고

10년 가까이 영어를 접한 한국 사람들이 입을 떼지 못하는 폐악을 겪고나서

최근에는 말하기 위주로 .. 학문이 아닌 트레이닝하는 것으로 인식이 전환된 것 같다.

 

실제 말하기 위주가 되면서 영문법의 비중이 조금은 줄어든 것 같다.

(초등학교 애기임.. 학년 올라가면 또 시험친다고 영문법이 등장하겠지..)

 

우리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가지려면 생활에서 녹여줘야 하는데

생활속에서는 오롯이 엄마밖에 없는데..

그래서 지금 페파피그라도 열심히 보라고 틀어주는데

둘째는 6세로 그나마 보고는 하지만

첫째는 영~~

 

개발새발 써도 고사리같은 손으로 이렇게 영어를 알아보게 (!!) 이쁘게 써내려가다니 대단한 녀석... 초딩1 클라스. ㅋㅋㅋㅋ

 

뭐가 되었든 지치지 않고

무엇보다

엄마인 내가 좀더 영어에 노출해 주도록 노력해야겠다.

 

영어캠프를 다녀와도 영어선생을 붙여도

집에서 엄마가 뭔가 해주지 않으면 어려운 영어.

 

새벽달 책을 읽어도 안되고

영어읽기를 해보자고 해도 안되면

동영상.. 영어동영상.. 끊임없이.... 이정도는 2년간 꾸준히 해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