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모임을 하지 않았지만 초등학교 처음 반벙개를 하고 난뒤 술회..
초등학교 1학년 평균 학생수
1. 서울 21.7
2. 서울 중 강남 22.8
3. 서울 중 구로 20.3
4. 서울 중 송파 21.6
5. 인천 20.4
6. 인천 계양 21.4
대략 1반에 20-22명 정도 수준이고 그래서 대략 1학년 4반~8반 정도 되니까
20 x 4 = 80명 ~ 20 x 8 = 240명
최대 많아도 1학년부터 6학년까지 240명 x 6 = 1440명
한반에 60명이었고 19반까지 있었던 때랑 비교하면 (60명 x 19반) x 6학년까지 = 6840명..
거의 1/4 수준으로 급감한 상태.
자연 인구 증가가 감소로 돌아섰고 OECD 국가중 가장 빨라 늙어가는 대한민국.
그 와중에 초등학교 리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이 멘트.
게임도 아닌데, 우리 아이들은 클리어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다.
학원도 가야하고
안쓰던 영어도 미리 공부해야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단체모임도 해야하고
그런데, 정작 놀이터를 가면 놀수 있는 친구가 없다는 아이러니..
초등학교 학력저하된건 시험이 없어서라는 놀라운 사실도 만나고
(중1까지 시험이 없다니. 대다나다!!)
기초학력평가를 다시 시작한다는 애기도 흘러나오고..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5629
시험이 없다는걸 난 처음 알았는데
시험본 세대도 결국 머리안에 남는게 없는데.. 시험을 안치면
영재학교 준비하는 애들만 학원 사교육으로 박터지게 공부하는거 아닌가 싶다.
리그는 여지없이 학력평가로 이어질수 밖에 없는데, 그걸 안하겠다고 하고 결국 아이들의 90% 이상은 삶의 의미도 못찾고 학교에서 자버리고..
꿈을 찾아주는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엄마도 열심히 도와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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