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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쓸신잡

연일 계속되는 상위 키워드 분석 | 뉴스보기가 싫다

10일간 실검 1위 분석 | 뉴스보기 싫다.



2018년12월26일 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실검 1위한 키워드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12/26 손승원

12/27 차주혁

12/28 전태관

12/29 22아이덴티티 2위 이승기

12/30 로또839회 당첨번호 

12/31 이선빈

1/1 효린

1/2 임세원

1/3 신동욱



특징적으로 좋은 일로 오른 것은 없고

죄 나쁜 사고와 연결되어 있다.



12/26 손승원 >> 음주운전 -> 윤창호법 1호 연예인

12/27 차주혁 >> 출소2주만에 -> 마약투약

12/28 전태관 >> 신장암으로 -> 사망 (ㅜㅜ)

12/29 22아이덴티티 2위 이승기 -> SBS 연예대상을???

12/30 로또839회 당첨번호  

12/31 이선빈 -> 이광수 연애 당사자

1/1 효린 -> 의상 노출로

1/2 임세원 -> 응급실에서 조현병환자 흉기로 사망

1/3 신동욱 -> 할아버지와 법적 공방


짧다면 짧은 9 일간의 실검 1위는 희망적인 일도 아니고

약간은 가쉽과 자극적인 일 그리고 비극적인 일이 발생된 것을 알수 있다.



 9일간  1위한 9개의 키워드 당사자들.. 행복도 있지만 어쩌면 이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보여주는 것 같다.

 

1. 음주운전

2. 마약투여

3. 지병사망

4. 연예대상??

5. 로또번호

6. 열애당사자

7. 의상노출

8. 사망사건

9. 돈으로 인한 법적 분쟁


진심 부동산-정치만 빠지고 다나온것 같다.


이러다 또 부동산 애기나오거나 청치권의 누군가 어떤 일에 연루되었거나..

나오겠지. 내일이고 조금 있다가고..간에-;



우리는 왜 뉴스에서 희망을 읽지 못하고 

가쉽에 휘말리고 살고 있을까?


매체와 인연을 끊고 살면 아마도 소식에 뒤쳐져 이슈루져가 되겠지만

지금처럼 들려오는 소식마다 분노와 허탈함을 주는 소식이라면

차라리 모르는 편이 더 낫겠다.


2019년은 돼지의 해

돼지처럼 우직하게 

한우물파고

곁눈질 하지 않는 한해로 살아가라는 계시인가..


뉴스를 보지 않았다가

이렇게 보게되는 순간

소식통이 아니라 쓰레기통이 되는 기분이다.


임세원 교수님의 명복을 빌며..



우리 사회가 점점 더 빠르고 자극적이고 무섭게 변해간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