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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래 일의 미래/자기개발

스토리의 비약을 줄이는 기술 so what? why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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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비약을 줄이는 기술 - so what? why so? 


so what? - 결국 무엇인가. 어떤것인가?

why so? - 왜 그런것인가?




말할때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농담도 재미있게 말하는 친구들을 보면 하나같이 논지를 흐트리지 않는 점을 발견한다.

하나의 정보에 대해 무엇을 주려는지, 어떤 점을 부곽시키려는지 그것을 흐려지지 않게 말하는 것이 참된 말하기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말하기로 논리적인 말하기란 무엇일까??


1) SO What?

갖고 있는 데이터 전체나 그룹핑된 데이터 중에서 목표(말하려는 주제)에 비춰보아 대답할 수 있는 핵심요점을 추출하는 과정을 말한다.


2) Why SO?

1)의 추출한 것을 바탕으로 증명하는 검증 작업과정을 말한다.


예를 들면,

-20개 제품 중 1개만 수익을 올리고 나머지 5개는 적자 나머지는 이익이 없다.

-수익을 올리는 1개는 M이고 나머지 5개는 수익의 50%만 올렸고, 14개는 수익과 감가삼각비, 부대비용은 같다.


문서든 말로 설명이든 제시된 정보만으로 Why so를 설명할 수 없다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대단히 이해하기 어렵다.

이야기의 연결 고리가 보이지 않는 커뮤니케이션이 되버리는 것이다.


받아들이는 사람은 제시된 자료를 토대로 이해하려고 하는데 주어진 자료를 이리저리 구성하여 SO What? 해보아도 당신의 결론에는 이르지 못하고, 또 당신의 결론을 이해하기 위해 WHy so?라고 몇번이나 검증해보아도 납득이 안 되는 일이 벌어진다.


이런 논리적인 말하기에는 중요한 습관이 필요하다.


MECE라고 많이들 애기한다. 

중복없이 누락된 것 없이 애기하는 것을 말하는데

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

어떤 사항과 개념을 중복ㅇ 없이 누락없는 부분 집합으로 전체를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한마디로,

요점정리랄까.

경영 컨설팅회사 맥킨지에서 창안한 방법으로 여러 마케팅 회사에서 기획과정에 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예를 들면,

당신이 속한 부서에 들어오는 당양한 정보를 어떻게 정리해 설명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자..


1. 나열식 접근방법

생각한대로 보이는 대로 외부에서 자신의 부서에 들어오는 정보를 열거하는 방법이다.

이 패턴은 정리가 필요없이 들어오는 순서대로 나열하는 것인데, 

듣는자 입장에서는 정리가 안되고, 말하는 자도 무엇을 누락했는지 더 말했는지 알길이 없다.


2. 분류식 접근방법

일정한 규칙을 지정하여 외부 정보를 기계적으로 구분하는 방법이다.

요일별, 시간대별 정리를 말하며 이는 체크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 역시도 중복을 없애기는 어렵다. 체크에 체크를 반복하는 사태를 맞게 된다.


3. MECE 접근방법

부서에 들어온 정보를 전체 집합으로 보고

이 전체 집합에서 누락과 중복이 없는 어떤 부분집합으로 나눌지 고민한다.

카데고리가 매우 중요한데, 처음부터 이걸 다 나누는 것은 현실상 어렵다고 보인다.

- 회사 생활하면서 단 한번도 정확한 분류체계를 가져본 적이 없는 1인 ---..


예를 들면,

정기/비정기

공개/비공개

유료/무료

업계정보/타업계정보

...이정도 나눈 이후


정기 정보를 월간/격주간/주간 등의 빈도로 정리

부정기 정보는 정보의 형태에 따라 인터넷 / CD / 비디오 / 인쇄매체...

인쇄매체는 다시 작은 매수의 뉴스레터/ 책자 등의 형태로 분류된다.

.

이런걸 하다보면 총괄적으로 정보를 모두 늘어놓고 그 이후에 분류를 통해 카데고리명을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 한다.



듣는사람이나 말하는 사람 입자에서 보면 3번쨰 MECE 접근방법이 가장 이해하기 쉽고

또 보고의 형태를 제일 잘 갖추었다.

또한, 요점을 파악하는데 있어 간결하게 처리할 수 있다.


MECE는 세부적인 내용으로 전개되기 전에 전달다가 말하고 싶은 전체적인 내용 

즉 답변의 전체와 그것의 부분으로 구성되었는지 - 전체 집합과 그것을 구성하는 부분집합이 잘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책의 인텍스처럼 요점이 미리 정리되어 듣는자로 하여금 먼저 구성을 알수 있도록 돕는데 장점이 있다.


설명자와 듣는자의 이해의 폭을 함께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상대를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상대방 입장에서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다 알고 있지만,

막상 이해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알기 쉽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MECE를 통해 상대에게 설명하는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자신의 논이의 장으로 상대방을 끌어들이는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백번 읽거나 쓰거나 들어도 소용이 없다.


당장 내 주변의 일들을 MECE로 분류해보자.


집안 물건이 수북히 쌓인 이때 이런 분류법으로 조금씩 정리해 나가는 것도 좋겠다!





#오류없이설명하기

#M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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