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타치온 점적 요법 for 파킨슨병

글루타치온은 파킨슨병 환자에게 해롭지 않을까?

치매인 파킨슨병 환자에게 최대 얼마만큼의 글루타치온을 점적하여 이득을 줄까요?

글루타치온 점적 요법으로 유명한 펄무터 박사는 3,600mg까지 투여한다고 합니다.

통합의료로 유명한 미국의 테리 그로스먼 박사와 타이베이의 학회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었을 때, 그는 5,000mg에서 효과가 없다면 치료를 중지하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 서서리 7,000mg까지 증량한다고 말했습니다.

제 경우는 1회 최대 3,000mg이지만, 이 정도의 용량만 하더라도 보험 진룡[서 사용하는 양의 15배에 달합니다.

그로스먼 박사는 무려 35배까지 사용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인의 장대한 체격을 고려하더라도 실로 엄청난 양의 글루타치온 점적입니다.

미국의 점적 용법 제일인자인 '산타페 환경과 알레르기 센터'의 버치 슈레이더 소장은 글루타치온 점적 중에 비타민 B12 (메틸코발라민) 1mg을 추가함으로써 효과를 증강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글루타치온 점적에 비타민 C를 2-4g 추가하면 점적의 효과가 연장됩니다. 반대로 글루타치온 점적에 혼합해서는 안 되는 것이 연장됩니다. 반대로 글루타치온 점적에 혼합해서는 안 되는 것이 비타민 B6(피리독신)입니다. 파킨슨병으로 도파민 전구체인 L-도파를 복용하는 경우 비타민B6를 내복 또는 점적으로 투여하면 그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한 리포솜 타입의 글루타치온을 복용함으로써 점적 간격을 연장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글루타치온 부작용은 없을까요?

일본에서 글루타치온 점적 용법이 시행된 이후로 문제가 될 만한 글루타치온의 부작용에 관한 정보는 들은 바 없습니다.

그러나, 2010년 미에대학 의학부 신경병태내과학교실에서 '일본에서 이루어지는 파킨슨병에 대한 고용량 글루타치온 점적 요법에 의해 중증의 간장애를 일으킨 파킨슨병 환자의 한 사례 보고'를 게재하였습니다.

표준적인 치료로 증상을 컨트롤하던 파킨슨병 병력 6년의 73세 남성이 다른 클리닉에서 주 1회, 1200mg의 글루타치온 점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혈액 검사 결과 중증의 간기능 장애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파킨슨병 경구 치료제 이외의 약제를 전부 중단했더니 2개월만에 정상 수치로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고용량 글루타치온 점적 요법은 파킨슨병 환자에게 있어 희망적인 치료법이나, 안전성에 대해서는 충분한 주의가 요구되며 대규모 임상시험을 실시하기 전에 시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는 것이 그 보고의 결론입니다.

글루타치온 글루타티온 제재는 예로부터 간 장애 치료에 사용되었으며 부작용도 기타 합성약제보다는 현저히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안전하다고 일컬어지는 글루타치온이라도 다량으로 투여함을써 역으로 간기능 장애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면 단 하나의 사례일지라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간기능 장애는 경구나 주사로 약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할 경우 종종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이메댜학의 보고와 같은 부작용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글루타치온 점적 치료를 행할 때에 정기적인 혈액검사에 의한 확인 등 충분한 부작용 감시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클루타치온 제재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희귀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클루타치온을 제조하는 제약회사에 의학 부작용 보고가 0.36%로 일반 의약품에 비해 극단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대부분이 식욕부진, 오심, 구토, 발진등의 가벼운 증상으로 한 가지 예만이 중증 알레르기(아나필락스 쇼크) 였습니다.

저는 미에 대학 연구자들의 생각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글루타치온 점적 요법은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파킨슨병 환자에게 널릴 시행되고 있는 치료법입니다. 이 치료법은 파킨슨병 호나자에게는 희망의 빛입니다. 현재 국내외에서 글루타치온 점적 요법에 대한 대규모 임상 시험의 계획은 없습니다. 

글루타치온은 당신이나 가족 또는 친구가 파킨슨병일 경우, 충분한 정보를 알아보시고, 전문 의사들에게 의견을 나눈뒤 글루타치온 요법을 시도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 글루타치온 점적 요법으로 파킨슨병을 치료한다 / 야나기사와 아츠오 / 대한정주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