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 연수 수도물 필터없이 괜찮나? (세면대 필터 1달 사용기)

정수 연수 수도물 필터없이 괜찮나? (세면대 필터 1달 사용기)

우리집에는 정수기가 있다.

물론 미세플라스틱을 걸러주는 정수기는 시중에 없으므로

먹으면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목에 걸리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물을 끓이든 필터를 하든 어쩔수 없이 우리는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 봉다리 찌꺼기를 먹고 있는 것이다.

(다 알고 계신거죠?)

흠..무튼..

그것과 별도로 아이들이 항상 씻고 나서 욕조에 빨갛게 되는 물때를 매우 유심히 봐보니

그게 배관의 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직후

목욕과 세수를 하는 곳에도 필터를 달았고

1달 사용해본 세면대에서의 필터 찌꺼기를 살펴봤다.

1달 사용 결과 흠... 생각보다는 ... 깨끗해달까..

나는 더 더러울 거라고 (흰색이 없어보일 정도로 필터에 꽉 낄줄 알았는데....그렇지는 않았음) 생각..

근데, 필터 하지 않았으면 저 녹물이 여과없이 입과 몸으로...)(응으으..)(

채 한달도 되지 않았는데

저 씨커먼 덩어리진 녹이라니..

원채 수도꼭지에 망같은 것들이 있다. 

거기도 처음 열었을때 온갖것들이 많았는데

그것보다는 많이 준수했다.

1달 단위로 교체는 조금 필터가 아까운듯 하니

3개월 주기로 필터 교체한 사항을 같이 공유해보겠다.

아파트는 대략 30년을 향해 달리는 곳인데

아파트 노후에 따라 배관교체도 진행되야 하는게 아닐까?

사는 사람으로서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