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컵 뚜겅을 유심히 살펴봤다.
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이 조개나 어패류 기관내에서 발견된다고 한다.
조개를 좋아하고 해산물을 찾아먹는 나로서는 충격.
공기로는 미세먼지
물과 바다에는 미세플라스틱
아낌없는 물류 낭비의 시대에 이제 삶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공격이 가속화된다.
아침마다 커피전문점에서 사다먹는 커피
어떤날은 먹으면 속이 더 매슥거린다.
(하지만 습관이란게 참~)
오늘은 두곳의 커피를 사다 먹고 난뒤 내 속의 반응과 그 커피뚜껑의 비밀에 대해..알아본다.
1. *** COFFEE
어린이집 1층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친절도와 여러가지 서비스에서 매우 좋은 곳이다.
단 아침에 커피 마시면 자꾸 속이 메슥거리는 단점이 있음.
오후에 마시면 괜찮..
2. 편의점 ** COFFEE
매우 저렴하면서도 타 편의점 커피와 비교하면 너무나 고궐리티에 놀람을 금치 못함
*u 편의점 커피 먹고 매우 비교비교. (*U 커피는 절대 --;;;)
산뜻하고 먹으면서도 기분이 좋다.
오전과 오후 차이는 없음.
두 커피를 홀짝거리다 문뜩 뚜껑을 유심스레 관찰한다.
하나는 두꺼워보이고 안지저분하고
하나는 웬지 얆아보이고 글자가 너저분하다.
자세히 살펴봤다.
좌측 커피뚜껑에는 작게 PP라고 기재되어 있다. heat 110도 라니까 110도까지 괜찮다는 애기같다.
우측 커피뚜껑은 크게 PS라고 기재되어있고 먼소린지 모를 글자들이 즐비하다 (lot 번호랑 oz 표시들..)
PP와 PS
팻트병에서 봤던 글자들 같다.
찾아봤다.
참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ong6124&logNo=220148064147&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058464&memberNo=22718804&vType=VERTICAL
인터넷 뒤지고 여러가지 보면서 정리해봤다.
스타벅스 커피뚜껑도 PS라고????
내가 아침에 먹는 커피 2가지는
1. ***커피 - PS 뚜껑 - 호르몬 유발
2. *u 커피 - PP 뚜껑 - 호르몬 유발되지 않음 - 쓰레기는 유발
이렇게 정리가 된다.
찾다보니 유명커피전문점들도 위와 같이 PS (호르몬 유발) 뚜껑을 사용중이라니..
주의깊게 살펴볼 사람이 아니고
환경도 생각한다면
내일부터 당장 텀블러를 들고 다녀야겠다..
돈주고 호르몬유발 음료를 마실 순 없다.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도 언론이 이상하게 통제되는 거 같다.
한번 PP PS 애기 언론에서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잊고 있었다.
시민연대나 환경단체들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다.
이런 사항은 후대에 문제가 될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저출산 국가에서 정상인간의 출산은 매우 중요한 일일텐데
애도 조금 낳고
낳은 아이들 마저 환경호르몬으로 인해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하다면
그 책임은 결국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국가는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애국심도 국가의 초석이 되는건 아닌거 같다.
모두 본인들의 논리에 맞지 않으면 나라도 결국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
역사는 우리가 만든다.
시간이 그다지 많이 남은것 같지 않다.
플라스틱이 이제 우리 먹거리에 하나씩 양념처럼 등장하고
미세먼지때문에 공기조차 두려운 세상
나라도 좀 덜 쓰려는데 그 영향력은 실로 제로에 가깝다.
환경운동이 일어나야한다.
어떤 끔찍한 계기를 맞지 않고 일어날 수 있기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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