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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쓸신잡

액체괴물 유해물질 CMIT/MIT 란 무엇?

액체괴물 유해물질 CMIT/MIT 란 무엇?




CMIT/MIT란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릴논혼합액


화장품에서 살균보존제로 사용되는 성분

이슈되었던 일은 가습기살균제 사건으로 부곽되었고 2012년에 환경부가 유독물질로 지정.

그러나, 사용이 전면 중지되지는 않은 상태이다.


식약처에서는 외약외품과 화장품 중 씻어내는 제품에 한해 0.0015% (15ppm)으로 희석하여 사용이 가능하고

(최근 치약에 함유되는것은 제외) 일본에서는 구강에 사용하는 제품을 제외한 씻어내는 제품에 0.1%로 희석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 출처: 시사상식사전 / 박문각 ]



액체괴물 배합시에 살균을 목적으로 쓴것일까?

CMIT/MIT 성분이 액체괴물에 들어있다는 다소 충격적인 사실을 어제 접하고 조사에 들어감.


액체괴물에 들어있다는 사실이 어제 새롭게 발견된 것은 아닌거 같다.




      

이미 전문가나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던 일이었던 것이다.

(출처 글은 18년 9월 12일에 작성된 내용이다.)


이게 엊그제 언론보도를 통해 나에게 알려진 것이다. ㅜㅜ


사실 그 전날 아이들에게 슬라임 선물이 들어와서 저녁나절 내내 그걸 주물딱 거리고 있던 걸 본 차에 그 뉴스를 접하니 엄마라고 있는 내가 좀 한심했다.


팩이라고 얼굴에 붙이고

손으로 이리늘렸다 저리늘렸다 하는걸 그냥 방치를 했으니..


집에 있는 액체괴물과 슬라임은 다 가져다 버리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차후 장난감들은 관리 감독을 엄마인 내가 좀더 철저히 해야겠다고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