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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쓸신잡

프레디 머큐리 퀸으로 시작해서 퀸으로 마무리~ / 보헤미안 랩소디 가사,해석

프레디 머큐리는 그냥 단순한 영국인이 아니었다.


탄생 : 1946년 9월 5일 (처녀자리)

사망 : 1991년 11월 24일 (45세)

출생지 : 동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주 출신

           포르투칼, 오만, 영국, 인도의 지배를 받으며 여러가지 문화를 온몸으로 배운 남자.


본명 : 파로크 불사라 (Farrokh Bulsara) / 페르시아계 혈통

종교 : 조로아스터교


퀸 데뷔일 : 1973년 Queen 앨범으로 데뷔 (무려 27세 - 그때는 장발쟝~~)

퀸 멤버 : 로저 테일러 (드럼) 존 디콘 (베이스) 브라이언 메이 (기타) 프레디 머큐리 (보컬, 피아노)


뻐드렁니는 어릴적부터 트레이드 마크였을듯.. 아 근데 정말 스타일 좋아진거 같아~


처음 퀸 노래에 관심을 가진 것은

키무라 타쿠야 주연의 일본 드라마 "프라이도"를 보면서 였다.

주인공의 이글거리는 눈빛과 하키막대가 노래와 어우러져 멋있는 씬이었다. JUST for me.


수염을 기른 이유는 뻐드렁니를 감추기 위함이었다는 설이 있는데, 앞니가 무려 4개가 더 있었다고 한다. 다만, 수술을 하지 않았는데, 겁이 났던 것 같으나 뭐 영혼에 위해를 가해지는 느낌이어여 그랬다고. (응??)



대학전까지는  인도의 교육을 받고 자랐고, 탄자니아가 영국령에서 불리자 영국으로 가조과 함께 이주했다고 한다.


프레디 머큐리의 연인


오스틴 메리라는 여인을 프레디 24세때 만나 약 6년 동안 동거를 했으나

그의 성 정체성이 양성애자임을 그떄 알고 청혼까지 했으나 결혼은 불말

그러나, 그녀는 그의 전 생애에 걸쳐 가장 친한 친구로 남았으며

그의 유언을 집행한 당사자가 되었고

그의 거의 전재산을 소유한 사람이 되었다.

(이혼을 두번이나 했다함..역시 프레디의 그늘인가?)


짐 버튼이라는 남자도 프레디가와 9년 넘게 연애하고 동거하고 죽음을 맞을때 옆에 있었다고 한다.

그도 2010년 죽었다는데 위암이었고, 에이즈 보유 환자이기도 했다 함.


프레디 머큐리의 인생


여러 유투브 영상을 본 결과

음악에 있어서는 엄청난 열장소유자였으나

언론에 노출을 극도로 꺼렸으며,

알게 모르게 그게 백인이 아니기에 겪었을 인종차별에 대한 멘션도 있었다.


그의 음악은 그가 진정한 백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의 출생 자체가 아프리카 + 인도 + 영국 등의 여러 문화에 노출되고 믹싱되었기 때문에 음악도 그렇게 신선하고 알찼던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는 살아 생전 양성애자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그가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도 죽기 바로 전날 공포하고 그 다음날 사망했을 정도로 언론을 정말 미워했던것 같다.

(나의 소식을 적들에게 알리지 말라 - 에이즈로 죽었다기 보다 에이즈로 면역이 저하된 상태였는데, 죽도록 담배를 펴서 폥담으로 돌아가셨음.. )


그러나,. 보헤미안 랩소디의 가사 자체가 그의 커밍아웃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퀸의 영화가 지금 개봉해서 엄청 이슈가 되는 듯한데, 그의 생전이에 그가 공연하는 것을 실제로 봤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을 한다.

그가 45세인 1991년에 나는 중학생이었고 ㅜ ㅜ 그의 존재를 알지 못했기에 엄청 아쉽다.

동시대에 살았다는 것이 참 고맙고 그의 음악이 정말 놀랍기 때문에...


- 그가 게이이든 양성애자든 중요하지 않다. 그의 음악과 그의 노래가 가지는 가치는 상상초월 -


[ 보헤미안 랩소디 가사 ]

작사 : 프레디 머큐리

작곡 : 프레디 머큐리


Is This the real life?

이게 진짜 현실일까?
Is this just fantasy?
단지 환상이 아닐까?
Caught in a landslide,
산사태에 파묻힌 것처럼,
No escape from reality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어
Open your eyes 
눈을 뜨고
Look up to the skies and see 
하늘을 올려다봐
I’m just a poor boy
난 그저 가난한 소년일 뿐이야
I need no sympathy 
동정은 필요하지 않아
Because I’m easy come, easy go, 
왜냐면 나는 쉽게 오고, 쉽게 가고
A little high, little low
조금 높고, 조금 낮게 사니까
Anyway the wind blows,
어찌됐든 바람은 불고,
Doesn’t really matter to me
나와는 관계 없는 일이지
To me...
나에게는...

Mama just killed a man
엄마, 사람을 죽였어요
Put a gun against his head
그의 머리를 향해 총을 들이대고
Pulled my trigger
방아쇠를 당겼어요
Now he`s dead!
그는 죽었어요!
Mama... Life had just begun
엄마... 삶이 이제야 시작됐었는데
But now I`ve gone and thrown it all away
하지만 내가 모든 것을 내던져버렸어요
Mama... wooo
엄마...
Didn`t mean to make you cry
당신을 울리고 싶었던게 아니었는데
If I`m not back again this time tomorrow
내가 내일 이 시간에 이곳으로 돌아오지 못하더라도
Carry on carry on
살아가세요 살아가세요
As if nothing really matters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Too late
너무 늦었어
My time has come
내 차례가 와버렸는걸
Sends shivers down my spine
등골이 오싹해
Body`s aching all the time
몸이 계속해서 아파와
Goodbye, everybody
안녕히, 모두들
I`ve got to go
난 가야만 해요
Gotta leave you all behind
모든 것을 뒤로 하고
And face the truth
진실과 마주서야 해요
Mama... wooo
엄마...
I don`t want to die
죽고싶지 않아요
I sometimes wish I`d never been born at all
가끔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하고 바래요

I see a little silhouette of a man
한 남자의 실루엣이 보여
Scaramouche! Scaramouche!
겁쟁이! 겁쟁이!
Will you do the Fandango?
바보같은 짓을 할 셈이냐?
Thunderbolt and lightning
천둥과 번개가
Very very frightening me
나를 두렵게 해
Galileo, Galileo
갈릴레오, 갈릴레오
Galileo, Galileo
갈릴레오, 갈릴레오
Galileo figaro!
갈릴레오는 거짓말쟁이야
Magnifoco!
대단한 양반이지!

But I`m just a poor boy,
하지만 나는 가난한 소년일 뿐이고,
And nobody loves me
아무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지
He`s just a poor boy from a poor family
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가난한 소년일 뿐이에요
Spare him his life from this monstrosity
그를 괴물같은 삶에서 구해줍시다
Easy come easy go
쉽게 오고, 쉽게 가는게 삶이지
Will you let me go?
나를 놓아주겠어?
Bismillah! No, we will not let you go!
절대로! 안돼, 우린 너를 놔주지 않을거다!
Let him go!
그를 놔줍시다!
Bismillah! We will not let you go! Let him go!
절대로! 우린 너를 놔주지 않아! 그를 놔줍시다!
Bismillah! We will not let you go!
절대로! 우린 너를 놔주지 않아!
Let me go!
나를 놓아줘!
Will not let you go! Let me go!
너를 놔주지 않을 테다! 나를 놔줘!
Will not let you go! Let me go!
너를 놔주지 않아! 나를 놔줘!
No, no, no, no, no, no, no!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Mama mia, mama mia. Mama mia, let me go!
엄마, 엄마. 엄마, 나를 놔주세요!
Beelzebub has a devil put aside for me
마왕이 내 옆에 악마를 보냈어요
For me,
나에게.
For me!
나를 위해!

So you think you can stone me and spit in my eye?
그래, 당신들이 나를 비난하고 내 눈에 침을 뱉을 수 있다 생각하나?
So you think you can love me and leave me to die?
당신들이 나를 사랑하면서 죽게 내버려둬도 된다 생각하나?
Oh Baby, Can`t do this to me baby
오, 내게 이럴 수는 없어
Just gotta get out
벗어나야 해
Just gotta get right outta here!
여기서 벗어나야만 해!

Nothing really matters
어느 것도 상관 없어
Anyone can see...
누구라도 알 수 있지,..
Nothing really matters
어느 것도 상관 없어
Nothing really matters
어느 것도 상관 없어
To me...
나에게는...

Anyway the wind blows...
어찌 됐든 바람은 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