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만 되면 직장인, 주부, 대학생 할것 없이
편의점, 치킨집, 고기집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흡사, 물귀신처럼 한잔 하고 가라는 ..
오늘은 alcohol 술이 우리 인체에 끼치는 심리적 신체적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 알코올(Ethanol , 에탄올)은 맥주, 소주, 보드카, 막걸리 등 다양한 술의 주서분으로,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음. 처음 마시면 긴장이 다소 풀린 느낌이 있으나,
과도한 음주는 신체적 정신적 문제 야기
- 대부분 사람들은 술을 마시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감정적으로 안정된다고 하지만
실제 알코올은 뇌에서 도파민(기분 업)을 일시적으로 증가시켜 가짜 안정감을 줌. - 이런 안정감은 매우 일시적이고, 장기적으로보면 뇌의 조절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우울증, 불안감등을 야기할 수 있음.
* 특히, 40대 여성은 음주 후 우울감의 지속시간이 더 길고, 감정 기복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함..
ref. National Institute on Alcohol Abuse and Alcoholism (2022),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2020)
40대는 신체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기 시작하느 시기임.
이 시기 과도한 음주는 간, 심장, 호르몬에 특히 큰 악영향을 끼침.
* 40대 여성의 경우
-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와 겹쳐, 골밀도 감소를 촉진시킴 --> 골다공증 위험 증가.
- 간 기능 저하를 빠르게 하여 피로가 쉽게 나타남.
- 수민의 질 저하 --> 피부 노화와 면역력 약화
- 폐경을 가속화
ref. Menopause Journal (2018)
* 40대 남성의 경우
- 중성지방, 복부비만 증가 -> 대사 증후군 위험 상슴
- 간경변, 지방간 발생 증가
-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억제하여 성기능 저하 및 우울감 증가
- 주 3회 이상 음주는 대사 질환 발생을 1.8배 증가시킴
ref.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2021)
1. 1주일 2회 이하로 마시기
2. 1회 기준 소준 1-2잔, 맥주 1캔 정도로 제한하기
3. 음주가 아닌 스트레스 해소법 찾기 - 운동
4. 음주 후 반드시 수면과 수분 보충을 철저히 할 것!
가끔 음주 후 운동을 한다.
재미있게도 힘이 하나도 안든다.
지난 번 여름에 그렇게 맥주 한두캔 먹고 달라기 5키로씩 했다.
그랬더니, .. 약 3개월뒤에 저혈당 , 빈맥등 건강에 적신호가 찾아왔다.
힘들지 않았던게 아니라 늦게 신호가 온 모양이었다.
음주 후 운동과 운동만 했을 때의 차이를 비교해봤다.
분류 | 음주 후 운동 | 운동만 |
근육 회복 | 느림, 효율 ↓ | 빠름, 효율 ↑ |
체지방 감소 | 거의 없음 | 뚜렷한 감소 |
수면 질 | 악화 가능 | 개선됨 |
심장 건강 | 부정적 영향 | 긍정적 효과 |
감정 안정 | 불안정 가능성 ↑ | 정서 안정 효과 ↑ |
음주 후에는 물의 섭취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몸에 탈수가 급격히 일어나 다음날 일어나지 못할 수 있다.
(어지러움증도 탈수의 증상중 하나.)
따라서,
적당히라는 함정에 빠지지 말고
술 대신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자는 것으로
이번 글은 마치고자 한다.